중국의 제조업 체감경기가 침체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2개월만이다.
중국 물류구매연합회(CFLP)는 중국 제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지난 11월 49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0월 기록한 50.4에서 1.4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중국의 중국의 제조업 PMI가 기준선인 50 아래로 내려온 것은 2009년 3월 이후 2년8개월 만에 처음이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가 확장 국면에, 50보다 낮으면 침체 국면에 있음을 의미한다. 중국의 PMI는 지난 달에 이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