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상반기 히트예감 상품] LG하우시스 '지인 창호'

고기능 창호제품 시장 선도


LG하우시스의 지인(Z:IN) 창호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력, 용도 및 설치공간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상품군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에너지 절감 및 단열성과 소음 차단 기능 등 고기능 창호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건축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도 다양하다. 지인창호는 기능성과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스마트창'과 발코니 확장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지인 파워슬림 발코니창', 초고층 빌딩에서 기밀성을 높이도록 만들어진 '초고층용 시스템 이중창', 디자인을 강화한 액자형 창틀내창'지인 디자인 내창'등을 꾸준히 출시해 왔다. 이 가운데 스마트창은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단일제품으로 100억원의 매출을돌파하는 등 건자재 시장에서 수요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회사측은 기능과 품질을 높이면서 기존 제품보다 가격을 20%가량 낮춤으로써 스마트창 분야에서만 올해 3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아울러 에너지 절감주택의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에너지 효율을 높인'그린'제품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크립톤(Kr)가스를 이용해 최고 30%가량 단열성을 개선시킨 '지인 크립톤 삼중유리'를 출시한 바 있다. 창호 및 커튼월, 지붕 등에 태양관 발전 모듈을 장착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BIPV)형 창호도 이미 개발을 끝낸 상태다. 회사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창호업계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중국, 러시아, 인도 등 해외 신흥시장으로 시장을 확대해 글로벌 창호 메이커의 면모를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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