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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아파트 '귀하신몸'

서울 올 입주예정 77가구<br>가격 강세 현상 지속될듯


초소형 아파트 '귀하신몸' 서울 올 입주예정 77가구가격 강세 현상 지속될듯 김상용기자 kimi@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초소형 아파트는 귀하신 몸.’ 올해 입주 예정인 서울 지역의 초소형 아파트 가구 수가 100가구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초소형 아파트 가격 강세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9일 부동산정보 업체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서울 지역 내에서 올해 입주 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물량 중 66㎡(공급면적 기준) 이하 물량은 전체 77가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서울에서 입주 예정인 물량이 1만8,561가구인 것을 감안할 때 1,000가구당 4가구 꼴인 셈이다. 67~99㎡(공급면적 기준)형의 입주 물량도 3,226가구에 불과해 66㎡ 이하 물량과 67~99㎡ 물량을 합해도 이들 입주 물량은 3,303가구로 전체 물량의 17.8%에 그친다. 올해 초소형 아파트 입주 물량이 포함된 지역은 총 4곳으로 은평구 구산지구(56가구)와 성동구 성수동(19가구), 마포구 도화동(1가구)과 영등포구 양평동(1가구) 등이다. 이에 따라 초소형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지역 기존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평균 비율이 37.3%에 불과하지만 66㎡ 이하(재건축 아파트 제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중은 41.5%에 달한다. 강남권은 비중이 43.4%로 더 높다. 전세가 비중이 가장 낮은 165~198㎡형(30.3%)과 13%포인트 이상 차이가 난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초소형 아파트 물량 비중이 낮은 상황에서 사회 초년병으로 사회에 진입하는 수요와 저렴한 물건을 찾는 신혼부부가 존재하는 한 이들 물량에 대한 투자는 유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미 입주가 끝난 서울 지역 기존 아파트의 초소형 비중은 9.3%에 불과하다. 전체 아파트 가구 수는 120만5,950가구에 달하지만 66㎡ 이하 가구 수는 11만2,726가구다. 지역별로는 강남권(4만6,285가구)이 가장 많고, 강북권(4만1,218가구)과 강서권(1만9722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 인기기사 ◀◀◀ ▶ 저신용자·취약계층에 500만원까지 대출 해준다 ▶ 강서구 전셋값 '오~ 싸다' ▶ 휴대폰 부품업체 '신기술의 위력' ▶ 미국 차사면 20%할인·60개월 할부·TV까지… ▶ 초소형 아파트 '귀하신몸' ▶ 이 대통령 "경찰폭행… 이런나라 어딨나" ▶ 전화·TV·인터넷까지… '스타일폰' 첫 선 ▶ 잘 팔리던 렉서스마저 '뚝' ▶ "고급두뇌 찾아 삼만리" 삼성맨 영입바람 ▶ '사형제 폐지' 알고보니 돈 아끼려고? ▶ 현대차 '혼류생산' 노노갈등… 왜? ▶ 지금은 20년간 5번밖에 오지않는 '주식 세일기간' ▶▶▶ 연예기사 ◀◀◀ ▶ 권상우 "참담하다… 너무 큰 상처 입었다" ▶ "우리나라가 싫었다" 권상우 문제발언 해명 ▶ 오연서 "4년 만에 재도전해서 '여고괴담5' 주인공 됐어요" ▶ '노다메 칸타빌레' 정상급 男배우 자살 ▶ 솔비, 네티즌 의혹제기에 성형 사실 고백 ▶ 김선경, 지난해 이혼… '안타까워' ▶ 솔비 얼굴 왜 통통 부었나 했더니… ▶ 원더걸스 소희 '뱀파이어 소녀' 변신 ▶ [포토] 정우성, 품에 안긴 그녀는 누구? ▶ '꽃남' 김현중 "동료가 죽은 후 현장공개… 어이없다" ▶ 유세윤 "여친 '할매' 와 6월에 결혼해요"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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