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롯데리아ㆍ엔제리너스에서도 와이파이 이용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 TGIF 전국 매장에서 무선랜(WiFi)을 누구나 공짜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과 롯데리아는 전국 1,100여개 롯데리아ㆍ엔제리너스 커피ㆍTGIF 매장에 개방형 와이파이(T와이파이존)망을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엔제리너스와 TGIF를 각각 커피, 패밀리레스토랑 사업부로 거느리고 있다. 이날 양사는 공식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와이파이를 이용한 공동마케팅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부터 전국의 롯데리아ㆍ엔제리너스ㆍTGIF 매장에서 와이파이망 구축에 돌입해 이미 일부 점포에 T와이파이존을 구축한 상태다. 상반기 중으로 대부분의 매장에서 와이파이를 통한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T와이파이존 구축이 완료된 매장은 T와이파이존 스티커(사진)로 식별할 수 있다. 양사는 향후 매장 방문객에게 메뉴 안내, 쿠폰 서비스 등과 같은 스마트폰용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SK텔레콤과 롯데리아는 현재도 ‘T멤버십 제휴계약’을 통해 롯데리아 할인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T와이파이존은 SK텔레콤 가입자 뿐 아니라 타사 스마트폰 사용자도 비밀번호(sktelecom) 인증만으로 무선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완전개방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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