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막바지 필드 공략법] 테일러메이드 'r5 드라이버'
슬라이스·비거리 고민해결
테일러메이드 코리아는 상반기에 출시해 호평 받은 바 있는 r7 드라이버에 이어 중급 에버리지 골퍼용 신제품 ‘r5 듀얼 드라이버’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r5 듀얼 드라이버는 450cc의 대형 헤드로 2종류의 드라이버를 시장에 선보이는데 N(뉴트럴) 타입과 D(드로우) 타입으로 나눠 선보인다.
대개의 골퍼들이 고민하는 슬라이스와 비거리 증대를 목적으로 제작된 모델이다.
헤드의 중심에 2종류의 무게 배분 카트리지를 배치한 TLC 카트리지 시스템을 고정식으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뉴트럴용인 타입 N은 페이스 세로가 높은 딥 페이스 형태에 토우측 2g, 힐측 7g의 카트리지를 탑재, 중립방향을 지향한다.
드로용인 타입 D는 세로가 낮은 샬로페이스 형태에 토우측 1g, 힐측 8g의 카트리지로 힐측에 볼륨감을 더해 하이 드로 구질을 실현한다.
r5 드라이버에 집약된 여러 공법 중 유효타구면 확대와 아울러 최대의 비거리 실현을 위해 고안된 페이스의 ICT(Inverted Cone Technology)는 역원추형의 넓은 고반발 구역을 확보, 역대 테일러메이드 제품 가운데 최대의 비거리를 자랑한다.
또한 헤드 몸체를 두께 0.8mm로 만드는 STW(Super Thin Wall) 테크놀러지는 플라즈마 용접기술과 함께 남는 무게를 헤드 하부에 배치, 저중심을 이룩했다.
샤프트도 대형헤드에 맞게 개발된 MAS2 경량샤프트를 장착해 헤드스피드를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고안됐다. 여성용 ‘r5 듀얼 W’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65만원. (02)3415-7300
입력시간 : 2004-11-11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