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내달 14·21일 '주총데이'

140·117개사 일제 개최

오는 3월14일과 21일은 상장사의 정기 주주총회가 몰려 있는 이른바 ‘주총 데이’가 될 예정이다. 28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주주총회 개최 일자를 공시한 353개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가운데 140개사가 3월14일에, 117개사가 같은 달 21일에 각각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14일에 현대차와 국민은행ㆍ현대건설ㆍLG전자ㆍ현대중공업ㆍSK텔레콤ㆍSK 등이 주총을 개최하며 21일에는 LG화학ㆍ현대백화점ㆍ기아차 등이 주총 일정을 잡아놓고 있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이 318개사(90.08%)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개최 지역별로는 서울이 181개사(51.2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정관 변경 안건(전체 161개사)으로는 사업목적 변경(67개)과 주식 분할(16개), 시차임기제 도입(1개) 등이 올라왔으며 임원 선임 안건의 경우 이사 선임(278개), 사외이사(135개), 감사(131개) 등이 상정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주주총회 개최 일자를 공시한 420개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164개사(39.05%)가 3월21일에, 55개사는 같은 달 14일에 각각 주주총회를 연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이 271개(64.52%)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소집 지역별로는 서울ㆍ경기가 279사로 66.1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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