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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의 팬들을 겨냥한 금융상품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상품을 이용하면 우대금리 혜택은 물론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 티켓까지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연예기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연계한 공동마케팅용 금융상품인 '우리YG적금'을 지난달 23일부터 판매중이다.
우리YG적금은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YG엔터테인먼트의 브랜드를 이용해 내놓은 1년제 정기적금 상품이다. 개인고객 대상이며 월 3만원 이상 최대 30만원까지 불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 2.20%에 우대금리를 최고 0.3%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항목을 모두 충족할 경우 최고 2.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공동마케팅사인 우리카드의 '우리YG체크카드'를 보유하고, 발급후 2개월 이내에 10만원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 또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뱅킹을 통한 상품 가입시에도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YG콘서트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