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시의 이번 결정은 EFSF의 최대 출연국인 독일을 비롯해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등 EFSF 참가 3개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뒤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무디스는 “EFSF의 신용등급 전망을 내린 것은 독일,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등 3개국 신용등급을 조정한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무디스는 EFSF의 신용등급 자체는 종전의 최고 등급인 ‘Aaa’(트리플 A)로 유지했다.
독일은 EFSF 재원의 29.1%를 분담했고 네덜란드와 룩셈부르크는 각각 6.1%, 0.3%를 EFSF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