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유전자기술 개발과제 확정인간유전체연구사업단(사업단장 유향숙·兪香淑)은 21세기 프론티어 연구사업인「신유전자기술 개발사업」의 분야별 연구과제 40개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접수된 106개 과제 가운데 「위암·간암 유전자 및 단백질의 초고속발굴」을 위한 제1분야 11개 과제등 5개분야 20개 세부사업이다. 일부 세부과제는 경쟁적 연구를 유도하기 위해 복수로 선정했고, 1차년도 과제 수행 후 연구책임자의 의지, 결과 등을 종합평가 한뒤 재조정한다고 과기부는 밝혔다.
선정과제는 7월부터 연구에 들어간다. 1년뒤 목표는 국내 최초의 임상조직은행 표준안 제정 위암/간암 특이 CDNA칩 개발 개인 유전정보 보호·남용·교육 지침 제정 등 유전체기능 연구를 위한 토대의 마련 등이다.
또 1단계 과제 기간인 3년후에는 위암·간암 진단용 킷 개발 위암·간암 후보유전자 1,500개 및 목표유전자 150종 특허확보 위암·간암치료 신약후보물질 5종 확보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1, 2, 3차년도에 각각 110억, 150억, 140억원을 연구비로 배분한다. 사업단은 기존 사업명「게놈기능분석을 이용한 신유전자기술 개발사업」을「인간유전체기능 연구사업」으로 개정하고 사업단 명칭도 7월부터 「인간유전체기능 연구사업단」바꾼다.
박현욱기자HWPARK@SED.CO.KR
입력시간 2000/06/0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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