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 통계청장은 11일 한국온라인쇼핑협회(회장 이기형)와 공동으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하는 온라인유통정책 세미나에서 이런 방침을 밝힐 예정이다.
통계청은 신속하고 정확한 온라인 수출입 통계가 관련 분야의 정책에 올바르게 반영되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초청 발표자인 펑리후이 중국전자상회 비서장은 중국 온라인 쇼핑 동향에 대해 설명한다.
펑 비서장은 "지난해 중국의 모바일 쇼핑 이용자가 1억5,000만명에 달했고 국가 간 전자상거래 수출입이 시장개척기를 지나 고속발전기에 진입하는 등 중국 국제무역의 새로운 추세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 및 정책 담당자, 업체 대표 등 세미나 참석자들은 전자상거래 제도 개선, 온라인쇼핑 동향, 국내 인터넷쇼핑의 경제적 파급 효과, 중국 온라인쇼핑시장 전망 등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