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코트라, 라오스 비엔티안에 110번째 무역관 개설


KOTRA는 24일 라오스 비엔티안에 110번째 해외 무역관(코리아비즈니스센터)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KOTRA 관계자는 “라오스에 외국 무역진흥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진출했다”며 “라오스는 수력이 발달하고 광물 등 풍부한 천연자원이 있어 자원개발과 농업 등 여러 면에서 매력적인 투자지”라고 설명했다. 라오스는 ‘인도차이나의 대동맥’인 메콩강(4,020km)의 1,500km가 지나므로 메콩강 개발이 본격화하면 인도차이나 반도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비엔티안 라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개소식에 참석한 홍석우 KOTRA 사장은 “라오스는 아세안 경제통합 가속화, 메콩강 유역 개발 프로젝트 본격화, 포스트 차이나 시대에 대비해 여러 방면에서 중요한 지역”이라며 "KOTRA가 첫 진출했다는 점에서 선점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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