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 전남도 여수서 27일 개최

전남도는 도내 기업과 구직여성들을 연계하고 다양한 취ㆍ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여성 취업ㆍ창업 박람회를 27일 여수 진남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여성 취업ㆍ창업박람회는 지난 2007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5회째다. 지난해까지 네 번의 행사를 통해 취업과 창업 연계 인원은 3,236명에 이른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 박람회, 온라인 박람회, 소규모 사후 박람회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장박람회는 27일 여수 진남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채용관ㆍ창업관ㆍ컨설팅관ㆍ취업지원 서비스 홍보관ㆍ체험관ㆍ편의시설을 운영하고 부대행사로 취업정보 퀴즈 대회와 뷰티 쇼 등이 준비됐다. 채용관에는 직접 구인기업 50개 업체와 간접 구인기업 350개 업체가 여성인력 채용에 나선다. 올해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와 관련된 채용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창업관에는 전남신용보증재단을 비롯, 목포대 창업지원단, 소상공인지원센터, 광주은행 여수지점, 사회연대은행 광주사무소 등 5개 기관과 창업 관련 10개 업체가 창업상담에 참여한다. 온라인 박람회는 박람회 사이트(jnwoman.jobkorea.kr)와 전남도 및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6일까지 3주 동안 운영되며 참여 구인기업은 200개 업체다. 소규모 사후 박람회는 현장 박람회가 끝난 후 28일과 29일 여수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다. 직접 구인기업은 20개 업체가 참여하고 간접 구인기업은 100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도내 기업과 구직여성들을 연계해 구인ㆍ구직난을 해소하고 여성들이 구직 상담과 다양한 취업ㆍ창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