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몽골·네팔 어린이에 따뜻한 손길을"

옥수수재단, 방한용품 지원 캠페인

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 김순권

'몽골과 네팔 어린이들이 추위에 떨고 있어요.' 국제옥수수재단(이사장 김순권)은 26일 '희망+프로젝트 2010년 지구촌 빈곤아동 돕기 캠페인'을 내년 1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극심한 추위로 고통받는 몽골과 네팔 아동들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한다. 국제옥수수재단은 배고픔과 추위와 싸우는 몽골과 네팔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후원금을 모아 내복과 목도리ㆍ장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해에도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 아동들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했다. 캠페인 후원방법은 현금이나 물품 모두 가능하다. 재단은 개인ㆍ기업ㆍ단체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ㆍ오프라인 모금과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옥수수 저금통 모금, 의류 및 용품 제작기업의 물품 후원 등으로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cf.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337-0958)로 확인하면 된다. 한편 국제옥수수재단은 '옥수수박사'로 유명한 김순권 박사가 주도하고 있으며 슈퍼옥수수 개발을 통해 북한과 국내ㆍ제3세계 국가의 식량문제 해소와 평화를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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