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조정' 우주일렉트로닉스 이틀연속 상승 관심집중

이 달초 급격한 가격조정을 거친 우주일렉트로닉스가 이틀 연속 상승세로 돌아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주일렉트로닉스는 22일 전일보다 100원(1.17%)오른 8,650원에 마감했다. 지난 2일 1만550원까지 오른 우주일렉트로닉스는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8,460원까지 떨어졌었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우주일렉트로닉스가 견고한 펀더멘털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주가하락을 보이고 있다며 목표가 1만3,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성엽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분기에 육박하는 70억원선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단가인하 리스크에 대한 과도한 우려로 3월 고점대비 19%가 넘는 하락세는 지나친 점이 있다”고 말했다. 메리츠증권은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휴대폰 커넥터시장에 신규 진입한 우주일렉트로닉스가 일본 업체 대비 20% 이상의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내년 상반기까지 삼성전자 휴대폰부문의 부품점유율을 20%선까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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