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신성홀딩스, 태양전지 2200만弗 수주

신성홀딩스가 중국 캐나디안솔라와 2,200만달러의 태양전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태양전지 전문기업인 신성홀딩스는 17일 세계 6위 모듈사인 중국 캐나디안솔라(Canadian Solar)와 2,200만달러(약 262억원) 규모의 태양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기간은 올해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다.

관련기사



신성홀딩스는 중국 CNPV(유로넥스트 상장사)에 이어 세계 6위의 중국 캐나디안솔라를 주요고객으로 확보함에 따라 태양광모듈 강국으로 성장한 중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됐다. 신성홀딩스는 사업개시 1년여만인 지난 1월에 고효율 태양전지 개발에 성공, 브랜드인지도가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지난해 2개사에 불과했던 해외고객 수를 올해에 들어 7개사로 증가시켰다. 이로서 수출비중이 지난해 10%에서 70%이상으로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태양광모듈회사의 대부분이 신성쏠라를 알고 있을 만큼 브랜드인지도가 많이 높아졌다”며 “매분기 생산능력이 증가되고 있음에도 100% 생산에 100%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어 매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