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알미늄이 상호를 일진유니스코로 바꾸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일진그룹 관계자는 6일 “일진알미늄은 국내1위의 건물외벽 시공 전문업체지만 알미늄 제조업체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아 사명을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일진유니스코는 이날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120여 협력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전략을 협의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민병석 일진유니스코 대표는 “2006년부터 기존 커튼 월 사업 뿐만 아니라, 패널, 고기능성 시스템창호, 목재 보드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것”이라며 “오는 2010년에는 매출액 3,200억원의 종합건축자재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