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소설가 김유정 탄생 100돌맞아 아트-3 시어터, 연극 '안해' 공연

춘천 지역의 극단 ‘아트-3 시어터’는 소설가 김유정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21일부터 오는 4월20일까지 춘천 ‘아트-3 시어터 존’에서 연극 ‘안해’를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아트-3 시어터가 지난 1999년 첫선을 보인 이 작품은 김 선생이 생전에 좋아한 기생이자 명창인 박녹수를 모티브로 한 연극이다. 극단 측은 “1950년대 어려운 시절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간 서민들의 삶의 애환을 해학적으로 담아냈다”며 “국악인이 출연해 ‘홍도야 우지 마라’ ‘정선아리랑’ 등 흘러간 노래와 전통가락을 직접 부른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훈씨가 연출을 하고 김경태ㆍ정은경ㆍ이지선ㆍ최종섭ㆍ조상영ㆍ이재옥씨 등이 출연한다. 관람료는 1만원이다. (033)241-7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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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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