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다코, 3분기 당기순이익 221.0% 상승...전기차 핵심부품 사업 가시적 성과

자동차부품용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기업인 코다코는 28일 3ㆍ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58억원, 영업이익 99억원, 당기순이익 3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코다코의 금년 3분기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6.7%, 영업이익 30.2%, 당기순이익 221.0% 증가했다. 부채비율 또한 10% 낮아져 재무건전성이 견실해지고 있다. 코다코는 지난 해에 회사 창립 이후 최초로 매출 2,000억원 달성이라는 신기원을 달성했으며 실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Stop&Start 시스템용 어큐뮬레이터 사업화 성공으로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여기에 미래전략사업의 일환인 전기자동차용 핵심부품산업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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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회사의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아 자동변속기 세계 1위 업체인 독일의 ZF사 현대파워텍에 조향장치와 Valve Body 가공품을 공급하게 되어 수익성 제고에 기여하게 되었다.

또한, 코다코는 기존 고객의 수주물량과 생산성 효율화를 위하여 추진한 안성4공단의 가공 전용공장이 금년 내 준공을 목전에 두고 있어, 본격적인 생산이 개시되는 내년도의 대폭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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