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나 장애인 등을 위한 한글 중심의 새로운 키보드가 선보인다.
PC 주변기기 전문업체인 넥스월드(대표 원종성)는 한국노인복지시설협회와 공동으로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한글 중심의 키보드 `미투 ME-TOO `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미투`는 기존 키보드와 달리 한글과 영문 버튼을 완전히 분리하고 한글의 경우 버튼을 가나다순으로 배열해 찾기 쉽게 제작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기존 키보드보다 문자는 4배, 버튼 크기는 1.25배 가량 크게 만들어져 노인이나 장애인 등에 유리하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가격은 6만원대.
<한영일기자 han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