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외국인 기관‘사자’에 코스피 급등 2.76%↑…1,889.04p

유럽발 훈풍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국내 증시가 급등하고 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 45분 현재 전일 보다 50.66포인트(2.76%) 상승한 1,889.0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주 유로존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기대감에 지난 주말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국내 증시도 상승세로 출발했다.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규모를 늘리며 지수를 1,890선까지 끌어 올리기도 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00억원과 1,800억원대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4~5%대의 상승세를 보이는 등 자동차주가 급등하고 있고 증권업종도 3%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같은 시각 전일 보다 9.77포인트(2.03%) 상승한 490.99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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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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