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2.4분기(2006.3-5월) 증권거래 실적 및 투자은행부문의 호조로 작년 동기의 배가 넘는 실적을 올렸다.
골드만삭스의 2.4분기 순이익은 23억1천만달러(주당 4.78달러)로 작년동기(8억6천500만달러)의 배 이상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주당 4.28달러)를 웃도는 결과다.
매출도 작년 동기의 48억달러에서 이번에 101억달러로 역시 배를 웃돌았다.
그러나 이날 골드만삭스 주가는 미 금리인상 및 증시 약세로 향후 실적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로 3% 가량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