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14일 오전 9시48분 유가시장에서 전날보다 3.40% 오른 3만6,400원에 거래 중이다.
LG디스플레이의 주가 상승은 TV 시장 성장 기대감 등으로 디스플레이 업황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IBK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7조6716억원, 영업이익 6214억원을 기록하며 4년래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 대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용 패널 양산, 플렉서블 OLED 패널 개발 등으로 신규 먹거리를 확보하며 실적 개선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