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롯데百 '특산물 직거래장터' 연다

강남점, 10일부터 우수 농수축산물 박람회<br>지자체별 풍악놀이·상품홍보 시연행사도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8일간 강남점 1층 정문광장에서 ‘강남구청과 함께하는 전국 우수 농수축산물 박람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경북(영주, 상주, 성주, 울진), 충남(서산, 청양), 경남(함양), 전남(완도, 해남), 전북(고창), 제주(제주) 등 전국 6개도, 11개시의 우수 특산물을 직거래 형태 판매할 예정이다. 시중가격 보다 10~20% 저렴하고, 산지에서 직송하는 상품인 만큼 신선도가 뛰어나다는 게 회사측 설명. 또 주말인 15일에는 보디빌더와 댄스팀 공연으로 구성된 ‘다이어트 페스티발’, 16일은 ‘충청도 풍악놀이 한마당’등이 열리고, 즉석에서 경매, 페이스페인팅, 지자체별 상품홍보 시연회 등을 실시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대표 품목으로는 고창 수박(9kg, 1만4,000원), 상주 아이스홍시(3kg, 2만원), 울진 자연산돌미역(700g, 1만8,000원), 함양 지리산흑돼지(2kg, 2만1,000원), 영주 한우등심(100g, 7,000원), 성주 참외(3kg, 1만2,000원), 제주 건옥돔(2kg, 8만4,000원) 등이 있다. 최영 롯데백화점 강남점 영업총괄팀장은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과 강남구청이 손잡고 처음으로 진행하는 축제인 만큼 지역민들은 물론, 농어촌 지역의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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