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삼성전자 실적 발표후 상승 반전(10:12)

코스닥시장이 삼성전자의 작년 4.4분기 실적발표 직후 나흘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13일 코스닥지수는 2.43포인트 하락한 739.64로 출발한 뒤 약세 흐름을 이어오다가 삼성전자의 실적발표 직후 오름세로 돌아서 오전 10시12분 현재 전일대비 1.89포인트(0.25%) 오른 743.96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의 작년 4.4분기 실적은 시장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주가에는 선반영됐으며 주식시장은 올해 상반기 실적전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증시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는 가운데 외국인이 17억원 순매수, 기관이 15억원 순매도를 각각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비금속이 5% 가까이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건설과 디지털콘텐츠,통신서비스, 인터넷 등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NHN이 구글 쇼크에서 벗어나 나흘 만에 2%대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LG텔레콤과 다음, 하나로텔레콤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아시아나항공과 CJ홈쇼핑, GS홈쇼핑, 동서, 휴맥스 등은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테마주 가운데는 산성피앤씨와 메디포스트, 중앙바이오텍, 조아제약 등 줄기세포주가 3~5% 정도 약세를 기록 중인 반면 CMS과 이니텍, 에이디칩스, 유진로봇 등이4~7% 정도 강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를 포함해 440개 종목이 오름세, 하한가 2개를 포함해 407개 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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