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인터내셔널 메디슨 매니지먼트 디벨로프먼트(PIM-MD)’ 의료법인과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김태환 제주지사는 이날 레너드 카프 PIM-MD 사장과 제주 의료복합단지 건립과 관련된 양해각서에 서명, 교환했다.
양해각서에는 제주도가 PIM-MD의 외국의료기관 개발과 운영사업 의사를 확인해 향후 5년간 지정된 부지 안에서 외국 의료기관을 설립ㆍ운영하는 권한을 보장하며 사업부지 추천과 사업 타당성 조사를 위한 행정지원, 투자진흥지구 지정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PIM-MD 의료법인에는 필라델피아 소아병원, 크로저-키스톤 건강기구, 매기(Magee) 재활센터, 폭스 체이스 암센터, 모스재활병원, 펜실베이니아병원, 템플대학병원, 토머스제퍼슨대학병원, 펜실베이니아대학 의학병원 등 9개 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PIM-MD 의료법인은 올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제주 지역 적정부지 30만~40만평에 의료기관 설립 4억달러, 진료를 위한 외국인 거주단지 및 환자가족 휴양시설 등의 의료휴양시설 건립 6억달러 등 총 1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