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NC주역 미 오라클사 엘리슨 회장(인터뷰)

◎“21C엔 네트워크컴퓨터가 PC 대체”/음질·화질 월등… 최적 네트워킹 구현 박차『머잖아 네트워크컴퓨터(NC)가 세계를 지배하는 세상이 올 것입니다. 인터넷과 정보고속도로가 확대되는 만큼 NC의 영역도 넓어질 것입니다.』 19일 방한한 미국 오라클사의 래리 엘리슨회장은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이 주창한 NC가 오는 21세기에는 개인의 최종 정보단말기로 확고히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국의 일부 업체는 NC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데. ▲LG전자는 이미 본사와 협력해 NC 제품을 출시했다. 또 삼성, 현대전자 등 다른 한국 PC생산업체들도 칩, LCD 등 NC관련 기술을 축적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오라클은 이들 업체를 좋은 협력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 이들은 NC를 직접 생산하지 않더라도 칩, LCD 등 NC 관련 부품을 생산, NC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NC가 소비자에게 주는 이점은 무엇인가. ▲저렴한 가격, 사용상의 편의성, 고기능 등이다. NC는 오디오 비디오 측면에서 PC보다 월등한 기능을 제공할 것이다. 가격은 PC에 비해 월등히 저렴하면서도 소비자들은 첨단 멀티미디어를 NC로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이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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