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ETRI에 따르면 올 수료자는 102명이고 지난 5년간 총 279명의 설계전문 엔지니어를 배출 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교육하던 시스템반도체 후반부 설계전문 엔지니어 양성은 물론, 신규로 전반부 설계전문 엔지니어까지 양성하는 사업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반도체 설계역량을 보유한 우수 엔지니어를 배출, 코스닥 상장기업 등 중견 팹리스 업체에 약 80%에 가까운 취업을 시킴으로써 기업들로 하여금 ‘단비’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한진 ETRI SW-SoC융합R&BD 센터장은 “시스템반도체 중소 팹리스 기업에게 취업연계 교육을 통한 우수한 교육생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실력있는 엔지니어를 지속적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