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이청용(22ㆍ볼턴 원더러스)이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쌓는 데 실패했다. 이청용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선덜랜드와의 2009-2010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ㆍ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
최근 울버햄프턴 및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잇달아 도움을 올렸던 이청용은 이날은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대런 벤트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한 볼턴은 0대4로 완패하며 13위에서 14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