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기구 한국월드비전은 2일 양호승(64) 전 CJ제일제당 글로벌 신규개발사업 부사장을 8대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서울대 농과대, MIT 식품ㆍ생물공학 박사, 일리노이주립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마쳤으며 미국 IBM 왓슨 중앙연구소, SK그룹 회장실, 센시언트 테크놀로지스, CJ제일제당 등을 거쳤다.
한국월드비전은 국내 비정부기구(NGO) 최초로 공개 채용 방식으로 신임 회장을 선임했으며 양 회장은 내년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