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조계종 고송 스님 입적

조계종 파계사 조실 고송 스님이 22일 오전 0시40분 입적했다. 세납 97세, 법납 83세. 1906년 경북 영천 출생인 고송스님은 1920년 팔공산 파계사에서 상운스님을 은사로 출가, 1923년 용성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받았다. 조계종 감찰원장, 파계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현재까지 파계사 조실을 맡아왔다. 망월사 30년 결사에도 동참했으며 일제 강점기 때 불교잡지를 만들던 만해스님을 돕기도 했다. 영결식은 오는 24일 문중장으로 파계사에서 봉행된다. (053)984-1633 <최수문기자 chs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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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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