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003470)은 28일 보고서에서 “건설기계와 엔진사업부를 중심으로 이익 성장가능성이 높다”면서 “현재의 주가하락은 지나치며 오히려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을 만하다”고 밝혔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굴삭기 시장을 제외하면 업황 흐름도 양호하다”면서 “특히 미국과 유럽의 건설 경기가 회복세라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공작기계 시장에서 엔저에 따른 경쟁력 저하 우려에도 국내 업체들은 높은 수주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미국 경제가 양호한 점도 호재”라고 덧붙였다.
유안타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의 목표주가를 1만4,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로 각각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