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넷솔라, 태양전지 제조장비 도입
獨업체와 250억원에 계약
서동철
기자 sdchaos@sed.co.kr
獨업체와 250억원에 계약 태양전지 전문업체인 미리넷솔라가 생산량 확대를 위해 독일에서 첨단장비를 추가로 도입한다.
미리넷솔라는 모두 250억원을 투입해 독일의 로스앤라우사로부터 120㎿ 규모의 태양전지 제조장비 및 생산기술을 도입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미리넷솔라는 현재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대구 성서공단에 연 건축면적 1만1,157㎡ 규모의 부지에 제 2공장을 짓고 있다. 로스앤라우사루로부터 공급될 장비는 5월말께 들여와 성서공장에 설치되며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생산능력은 150㎿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7월부터 성서공장에서 시제품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면서 “이번 장비도입에 맞춰 국내외 업체와 추가 수주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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