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해 행복주택 사업승인과 착공 목표를 달성하는 등 행복주택 추진이 정상궤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내년 중 일부 지역은 공사가 완료되면서 내년 8~9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올해 착공한 서울 △천왕7(374가구) △강일(346가구) △내곡(87가구) △삼전(49가구)에서 첫 입주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 나머지 지구는 오는 2016년부터 입주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또 총 35곳 2만5,000가구에 대한 사업승인을 완료했으며 1,000가구 이상을 다음주 중 추가로 승인해 올해 승인 목표치인 2만6,000가구도 달성할 예정이다. 이 중 3,300가구는 이미 착공에 들어갔으며 이달 중 2,700가구도 추가로 착공해 착공 목표인 4,000가구도 초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