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가스공사 삼척기지, 천연가스 공급 개시

한국가스공사는 4번째 가스 기지인 삼척기지본부에서 4일부터 천연가스 공급을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역 균형발전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목표로 2010년 3월 삼척기지 착공에 착수했고 4년 4개월여 만에 가스 공급을 시작했다.

관련기사



3단계로 이뤄진 삼척기지 건설 작업은 현재 방파제 및 저장탱크 3기, 송출설비 공사 등 1단계 작업이 거의 마무리된 상태로 이달 말이면 공정이 완료된다. 현재는 시운전 차원에서 가스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2단계는 저장탱크 6기와 부대시설을 2016년 6월까지 짓는 것이며, 3단계는 저장탱크 3기 및 송출설비를 추가하는 것으로 2017년 5월 준공이 목표다.

삼척기지는 우선 올해 말까지 178만 톤의 천연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가스공사의 올해 전체 공급 목표량 3,917톤 가운데 4.7%에 해당하는 양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