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벼랑끝 맨U'…10년만에 16강 탈락 위기

챔피언리그 레알전 무승부

“약오르지” 23일 벌어진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5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영국)-비야 레알(스페인) 경기에서 비야 레알의 곤잘로 로드리게스(왼쪽)가 걷어낸볼이 웨인 루니 정면으로 날아가자 루니가 팔을 들어 막고있다. /맨체스터(영국)=로이터연합뉴스

박지성(24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5차전 비야 레알과의 경기에서 팀 내 3번째인 평점 7점을 받았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3일 후반 8분 교체 투입돼 약 40분간 활약한 박지성에게 특별한 설명 없이 웨인 루니와 리오 퍼디낸드(이상 8점) 다음으로 높은 평점을 매겼다. 이날 박지성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뛰었지만 팀은 홈 경기에서 비야 레알과 0대0으로 비겨 승점 1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승3무1패(승점 6)로 조 3위에 그쳐 10년만에 토너먼트 탈락 위기에 처했다. 비야 레알은 1승4무(승점7)로 조 1위를 지켰고 릴(프랑스)은 벤피카와 0대0으로 비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동률이지만 상대 전적에서 앞서 2위를 지켰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