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날의 시간은 쌓인 눈처럼 전인미답이다."-소설가 박범신, "하얗게 쌓인 눈에 무엇을 그릴지 그 주체는 우리 자신이다"라며
▲"이 시대의 십자가는 송전탑이다."-김응교 숙명여대 교수ㆍ시인, "로마시대의 증환(지배 이데올로기적 노선들이 만나는 지점)인 노예들이 제물로 십자가에 걸렸다. 이 시대의 증환인 해고 노동자, 비정규직이 송전탑에 올라가 있다. 시대의 얽힌 매듭은 송전탑에서 풀어야 한다"며.
▲"현대사를 헐뜯지 마라, 종북은 안 된다, 헌법을 존중하라."-조갑제 조갑제닷컴, "지난해 총선과 대선에 5,253만6879명이 투표했다. 이들의 주권행사는 일종의 헌법적 결단으로 정당과 정치인은 반드시 승복해야 한다"라면서.
▲"새로운 과학이 등장한다."-김승환 포스텍 물리학과 교수, "줄기세포 시험, 정신질환 진단 논란, 기후평가, 암 다이어트와 미생물, 암흑물질 탐지, 수중환경 연구, 매직물질 등 과학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