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임대 가능한 국유재산 현황을 인터넷에서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재정경제부는 5일 토지 등 국유재산의 전산화를 완료함에 따라 인터넷에 임대 가능한 모든 국유재산의 현황을 동영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국유재산을 임대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 등 국유재산관리기관을 직접 방문, 현지에서 확인해야 했다.
재경부는 이에 따라 국유재산의 현재상태, 주위여건, 대부 추천용도, 지적공부 등 자세한 정보를 온라인상에 제공하고 등기부 등 관련기관의 정보도 연결시킬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일차적으로 자산관리공사(www.kamco.or.kr)에 위탁관리하는 재경부 소관 잡종재산 가운데 장래의 행정수요에 대비, 보존 중인 비축토지에 대해 6일부터 동영상 정보가 제공된다.
기타 국유재산에 대해서도 토지공사ㆍ지방자치단체 등으로 정보제공이 확대된다.
이연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