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 이마트가 9월 14일 광주 상무지구에 새 점포를 연다.신세계 이마트는 27일 광주지역에서 동광주 이마트에 이어 두 번째로 서구 치평동 대한지방행정공제회 건물 3~6층에 이마트 상무점을 개점한다고 밝혔다.
이마트 상무점은 올해 말까지 300억원, 연간 1,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가격과 품질면에서 기존의 할인점과 차별화 된 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이마트 상무점 조병종 점장은 "신선도를 철저히 관리하는 신선식품 등 다양한 자체 브랜드를 선보이고 차별화 된 서비스 등을 실시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인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지역 주변에 롯데 마그넷이 현재 영업을 하고 있어 상무지역은 두 할인점간 치열한 매출 경쟁의 각축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대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