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일 보고서를 통해 “국내외에서 주요 경지지표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차익실현성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한국의 3월 수출입과 무역수지, 중국의 3월 제조업 PMI 등 경제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의 3월 수출과 수입은 각각 지난해에 비해 1.9%, 12.1%씩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지난 2월보다는 낙폭이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IBK투자증권 투자전략팀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지표가 부정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이는 데다 분기 초에 통상 차익을 실현하기 위한 매물이 나오는 점을 감안하면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