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4일 서울시 봉천동의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을 공식 출범시키고 초대 원장에 김동철 전 산업기술평가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부품·소재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마련됨에 따라 설립된 동 진흥원은 앞으로 부품·소재기업들의 현장애로기술 발굴과 해소, 기술개발 지원, 신뢰성 향상 등 각종 지원시책에 대한 종합적인 기능을 전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