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고양ㆍ파주시 등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고양시는 인천공항 고속도로 접속부인 자유로 북로 JC와 행신2지구(수색로)를 연결하는 강매~원흥 1차 구간 3.3㎞(왕복 6차로)를 7월 초 개통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강매~원흥 도로가 개통되면 자유로에서 북로JC를 통해 인천공항 고속도로로 직접 진출입할 수 있어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고속도로 이용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고양ㆍ파주시 등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이 그동안 북로JC에서 서울 방향으로 500m 가량을 더 가다 난지지하차도에서 U턴하거나 김포대교~수도권외곽순환도로 노오지JC나 행주대교~올림픽대로~88JC 등을 이용했다. 한편 강매~원흥 도로는 행신2지구에서 삼송신도시까지 3.4㎞(2구간)가 2011년 말까지 연장 건설돼 자유로~제2자유로~수색로~수도권외곽순환도로~인천공항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연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