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국내 최초의 TV홈쇼핑 회사로 홈쇼핑 붐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95년 개국방송을 시작한 이래 통신판매 시장 기반과 소비자들의 인식이 미약했던 상황에도 불구 방송과 유통이 결합된 최첨단 쇼핑형태를 제공하며 시장 변화와 홈쇼핑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GS홈쇼핑은 케이블TV와 위성방송을 통해 24시간 상품을 판매하는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 GS이숍(www.gseshop.co.kr), 카탈로그 샵포유(shop for you)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홈쇼핑 사업을 펼치고 있다. 1조9,000억원 가량의 매출액으로 국내 홈쇼핑 업계 1위이며 세계 시장에서도 미국의 QVC, HSN에 이어 세계 3위다. 2005년 GS그룹 출범 이후 사명을 변경하면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새롭게 정립했고, GS홈쇼핑 브랜드가 ‘생활의 활력을 주는 기분 좋은 발견’이 되도록 하겠다는 슬로건도 제정했다. 이러한 일련의 작업을 통해 사명 및 브랜드 교체 이후 빠르게 인지도와 호감도를 얻을 수 있었고 GS홈쇼핑 브랜드가 장기적으로 파워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는 평가다. 나아가 모든 사업 부문에 걸쳐 GS 브랜드를 강화시키기 위한 시너지 전략을 실행중이다. TV홈쇼핑, E 커머스, 쇼핑 카탈로그 등 사업 부문은 회사 차원의 조직 구분일뿐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GS홈쇼핑 브랜드를 강화시켜나가겠다는 게 회사측 방침이다. 이에 따라 GS홈쇼핑은 브랜드 파워의 극대화를 통해 유행을 선도하는 트렌디 홈쇼핑으로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새로운 가치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가 있기 때문. GS홈쇼핑은 T커머스와 M커머스 등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디지털 뉴미디어 시대의 홈쇼핑 혁명을 시도중이다. 허태수 사장은 “브랜드는 고객과 약속의 집합체이자 고객의 기대가 농축된 것”이라며 “사업의 모든 부문에서 고객 기대에 부응하고 가치를 극대화하는 활동을 통해 GS홈쇼핑 브랜드를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