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택지지구용지 매각급증
올들어 219만평 팔아 작년보다 40%증가
한국토지공사가 개발하는 택지개발지구내 각종 용지의 매각규모가 99년에 비해 67% 증가했다.
24일 토공은 올들어 10월초까지 219만평(3조1,997억원)의 용지를 매각해 지난해 동기간 매각실적(156만평ㆍ1조9,108억원)에 비해 금액대비 67%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아파트 건립이 가능한 공동주택용지는 용인 죽전ㆍ동백지구의 공급에 힘입어 63만8,000평이 매각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면적대비 132%ㆍ금액대비 272%의 신장세를 보였다.
이밖에 ▲단독주택지 9만8,000평 ▲근린ㆍ준주거용지 3만8,000평 ▲상업ㆍ업무용지 22만1,000평등이 팔렸다.
지역별로는 수도권(91만5,000평)의 토지가 가장 많이 팔렸고 ▲전라(67만8,000평) ▲경상(34만8,000평) ▲충청(20만3,000평) ▲강원(2만3,000평)순이다.
입력시간 2000/10/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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