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가 유럽에 1,200만달러 규모의 난방기기를 수출한다.
파세코는 벨기에의 유통업체인 에세지(ESSEGE)와 1,200만 달러의 석유스토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오는 2015년까지이며 파세코는 매년 최소 200만 달러의 석유스토브를 에세지에 공급하게 된다.
에세지는 대형 석유스토브 유통업체로 유럽시장 전체에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바이어들이 난방제품을 미리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난방기기분야 수출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