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본부세관은 G-20 행사기간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의 감시강화를 위해 요트경기장에 설치된 부산시 소속 감시카메라 1개소와 요트경기장 협회에서 운용 중인 CCTV감시카메라 8개소를 부산세관 감시종합상황실 영상으로 연계, 감시업무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요트경기장에는 러시아 등 외국적 요트들이 입항수속절차를 거쳐 정박해 있는 장소로 G-20 행사기간 항만감시의 중요성을 감안해 재난방지 영상감시 CCTV와 요트경기장 출입자 및 주변감시 CCTV 영상을 연계 운영한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기존의 영상 감시카메라 연계운영으로 효율적인 감시체제를 운영하게 됐다”며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항만감시 공조체제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