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강타ㆍ문희준 에스엠 주주된다

유상증자 참여… 각각 0.69% 지분보유인기가수 강타(본명 안칠현)와 문희준이 소속사인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주주로 참여한다. 한세민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이사는 10일 "소속가수인 강타와 문희준이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에 참여, 각각 3만524주(지분율 0.69%)씩 모두 6만1,048주(1.38%)를 인수한다"며 "주당 1만5,561원으로 인수규모는 9억5,000만원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외 엔터테인먼트업체에서 소속가수에게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를 발행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코스닥 등록기업인 에스엠은 10일 현재 1만6,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엠 주주로 떠오른 강타와 문희준은 "유상증자에 참여해 소속사와 사업 동반자이자 파트너 관계를 맺게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주주와 파트너의 입장에서 더 좋은 음악과 더 좋은 모습으로 회사의 주식가치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자 배정 유상증자는 통상 회사의 합작선이나 거래선 등 특별한 관계에 있는 법인이나 개인들에게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김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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