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프로그램] Hand in Hand 外



■ Hand in Hand (아리랑TV 오전9시30분) 한국에서 새 삶을 찾은 사람들 사돈의 나라 한국에서 새 삶을 찾은 사람들이 있다. 중국에서 온 리빙슝과 베트남에서 온 리안, 빈이 그 주인공. 이들은 모두 한국으로 시집간 딸들 덕분에 무료 수술을 받게 됐다. 리안 씨가 이번에 한국에 올 수 있었던 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인하대 병원의 특별 프로그램이 있었기 때문이다. 세 딸 모두 한국으로 시집 보낸 리안은 자궁근종으로 6년 동안 고생하고 있었다. 사랑하는 자식들을 떠나보낸 후라 고통도 더했다. 디스크로 고통 받고 있는 조선족 리빙슝 씨는 척추관 협착증으로 허리에서 허벅지까지 이어지는 고통을 받아왔다. 그동안 한의원 치료도 받고, 좋다는 약도 써봤지만 소용이 없었던 차에 한국에 사는 딸로부터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된 것이다. 베트남에서 온 빈 씨 역시 디스크로 고생을 해 한국으로 초청돼 왔다. 아리랑TV를 통해 리안, 리빙슝, 빈 씨의 새로운 희망을 찾기가 시작된다. ■ 수목미니시리즈 '종합병원2' (MBC 오후9시55분) 진상은 술에 취해 치프에게 대들고… 진상은 유괴범 환자로부터 유괴된 아이를 찾아내는 데 공을 세워 경찰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우쭐댄다. 병원에서 의국 신고식을 벌이는 진상과 용한 하윤 등은 진상이 술에 취해 치프에게 대드는 모습에 소스라치게 놀라는데…. 이튿날 사고를 쳤다고 생각한 진상은 사태수습을 하려 하다가 갑자기 복부에 통증을 느끼고 쓰러지고…. ■ 드라마스페셜 '바람의 화원' (SBS 오후9시55분) 두꺼운 종이 비밀 풀기 위해 공장 찾아 홍도(박신양)와 윤복(문근영)은 두꺼운 종이의 비밀을 풀기 위해 종이공장으로 가게된다. 거기서 둘은 한 어르신으로부터 종이의 재질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데, 그때 윤복은 옛날 아버지 서징(한정수)이 자신에게 압착기를 돌리며 설명해주던걸 기억해내고는 이내 그 종이를 물에 집어넣는다. 물에 의해 종이가 풀리고, 어느새 숨겨진 얼굴이 떠오르자 윤복은 깜짝 놀란다. 잠시 후, 홍도는 신한평(안석환)을 찾아가서는 윤복을 개인의 영달을 위해 데리고 있었던 게 아니냐고 따지듯 묻는다. 그러자 신한평은 윤복의 붓질에는 생기가 넘쳤고 자신은 그걸 지켜주기 위해 그랬다고 말하지만, 홍도로부터 세상을 뜬 서징의 얼굴을 어떻게 보려고 하느냐는 말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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