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비를 쏟았던 장마도 일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 한밤중 열대야로 밤잠을 설친다. 많은 사람들이 답답한 집에서 나와 넓은 공원을 찾으며 열대야를 잠시나마 잊으려 한다.
서울영상위원회는 22일부터 8월1일까지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와 노원구 마들근린공원에서 `한여름밤 좋은 영화 감상회`를 연다. 상영작은 `오세암` `선생김봉두` `오! 해피데이` `연애소설` `월하의 공동묘지`장편 5편과 `절간의 만우절` `나는 왜 권투심판이 되려하는가?``지우개 따먹기``For the Peace of All Mankind`단편 4편이다.
이와함께 매일 오프닝 콘서트도 있다. `여름밤의 영화음악``전통 타악 태극``뮤지컬 하이라이트` `절정의 록큰롤`의 제목으로 순서대로 열린다. www.seoulfc.or.kr
<문병도기자 d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