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선물 옵션시황] 약세지속 선물가격 1.55P 하락

전일급등에 따른 이익실현매물로 선물가격이 1.55포인트 하락했다.8일 선물시장은 한국주식시장의 FT/S&P지수 편입이 예정에 없던 것으로 확인되자 팔자물량이 나오면서 장중내내 약세가 지속됐다. 최근월물은 76.0포인트로 출발하다 오전한때 오름세로 전환, 전일대비 0.35포인트 높은 77.90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장들어 일반인의 매도물량이 한전, 삼성전자 등에 집중되자 하락폭은 더욱 확대돼 오후2시46분 선물가격은 75.15포인트까지 내려갔다. 선물가격은 마감직전 유입된 일반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반등, 결국 전일대비 1.55포인트 낮은 76.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773계약을 신규매도하고 1,428계약을 전매도해 이익실현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외국인의 누적순매수 포지션은 이날 1,739계약 줄어든 4,161계약을 기록했다. 옵션시장은 콜옵션이 소폭 하락했으나 전반적으로 만기 청산까지 4일을 앞둔시점에서 가격변동성이 유지되는 모습이었다. 이로인해 신규상장된 80포인트 콜옵션의 가격이 0.73포인트의 비교적 높은 수준에 머물렀다.【강용운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