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한일 FTA 실무협의 29일 개최

정부가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25일 한일 FTA 과장급 실무협의를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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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교섭본부 측은 "한일 FTA는 지난 2003년 12월부터 여섯 차례 공식 협상 실시 이후 농ㆍ수산품 개방수준 등 핵심쟁점에 대한 이견으로 2004년 11월부터 협상 중단상태"라며 "이번 실무 협의에서는 한일 FTA 협상재개를 위한 우호적 환경조성과 상호이익의 확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 내에서는 올해 중 한일 FTA 협상이 재개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김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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